김천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장 배석현 비상구란 건물에서 화재나 지진 등 갑작스러운 사고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한 출입구를 뜻한다. 그러나, 우리는 언론을 통해 화재현장에서 비상구 위치를 모르거나 비상구가 막혀있어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보도를 적지 않게 들을 수 있다. 비상구의 중요성은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 화재에서 여실히 증명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영업장 관계인은 여러 가지 핑계를 들어가며 비상구 관리를 엉망으로 하는 경우가 있어 소방관서에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비상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지만 단속이
이천시 보건사업과 홍승숙건강증진팀장으로 자리를 옮긴지 5개월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어떤 사업을 어떻게 추진하여 시민들의 건강수준을 끌어올리고 시민들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좋은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하거늘 요즈음 가장 골치 아픈 일은 애연가들과의 전쟁이다.요즈음 많은 시민들이 간접흡연 피해를 호소하며 금연거리 지정으로 거리에서도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해달라는 요구와, 음식점 등 실내에서 피우지 못하니 실외에서 피우는데 그럼 영업을 하지 말라는 거냐며 흡연하는 시민들과 상인들의 상반된 의견으로 접점을 찾기 어려워 골치
인천 작전119안전센터 지방소방교 정진아5분. 그 시간은 어떤 시간이 될 수 있을까? 보통 사람들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5분은 너무 빠르고 아무런 의미 없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화재 혹은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그 5분은 생사에 갈림길에서 구명을 기다리는 시간이다.화재 발생 시, 현장까지 도착하는 시간‘5분’. 그 5분은 골든타임이다. 화재가 발생한 지 5분이 지나면 열이 축적 됐다가 갑자기 화염이 실내 전체에 폭발하는 ‘플래시 오버’ 현상이 발생해 화재를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대하기 때문이다.심정지 환자 발생 시에도
임동문 강화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장강화군은 사면이 강과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32개의 많은 저수지와 크고 작은 15개의 섬,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장점으로 주말이 되면 얼음낚시를 즐기기 위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깊어가는 겨울과 함께 학생들도 본격적으로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겨울철 놀이로 얼음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매년 늘고 있는 추세이다.전국 각지의 여러 얼음낚시 축제장들도 준비를 마치고 개장을 시작하는 요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돌아오기 위한 얼음낚시에 필요한 안전수칙을 알아보자.첫째, 얼음두께 10cm이상 얼음판
인천서부소방서 연희119안전센터 소방사 박기승‘내가 눈여겨보지 않았던 소화전이 나와 이웃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지 못할 수도 있다면 그 얼마나 불행한 일이겠는가!’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볼 수 있는 소화전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것 같아 필자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24시간 대기상태에서 화재·구조·구급현장을 누비는 소방관들에게는 현장에서 생각보다 많은 제약이 따른다. 그 중에서 필자는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소화전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소화전 근처 불법주정차는 소화전 물 보급 문제뿐만 아니라 현장
경기동부보훈지청 양진건머내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동천동의 옛 지명이다. 99년 전 1919년 3월 29일. 당시 산골마을이었던 이곳에서 수천 명이 태극기를 손에 들고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다. 그리고 머내는 99년이 흐르는 동안 원래 살던 사람들은 대부분 떠나고 외부에서 이사 온 더 많은 사람들로 도시를 이루었다. 그 장소에 새로 들어와 살고 있는 현재의 사람들이 독립만세운동이 있었던 그 시간에 그것을 기념하는 재현행사를 자발적으로 개최했다. 학생들은 손수 태극기를 만들고 어른들은 오래된 문헌과 원주민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국립이천호국원장 김영진지난 3월 국립이천호국원장으로 부임하면서 국립이천호국원 구성원들에게 특별히 강조하는 것은 있다면 바로 ‘청렴과 배려’이다. 청렴과 배려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따뜻한 보훈을 실천하고 나아가 공정사회를 실현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2018년에는 오랫동안 관행이라는 탈을 쓰고 사회에 잠복해있던 다양한 방식의 차별과 불평등, 불공정한 사례들이 세상 밖으로 드러났다. 미투운동이 그러했으며, 갑질 사건, 채용 비리사건들이 그러했다. 그 사건들을 접할 때마다 개인적인 안타까움이 일기도 했고 일정부분 사회에
대구 북구청 징수과 이동인2018년부터 지방세에서도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하여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제도가 시행되었다. 국세는 1999년부터 납세자보호관제도를 운영하였으나 지방세는 2006년에 제도가 신설되었으나 납세자의 관심부족 등으로 활성화되지 못하였다. 그러다가 법령 개정으로 2018년부터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배치를 의무화하여 본격 운영하게 되었다.세금은 농경 정착생활을 시작하면서 생겨났다고 한다. 세금의 稅는 벼화(禾)와 바꿀 태(兌)가 합쳐진 글자이다. 수확한 곡식 중에서 경작자가 쓸 몫을 빼고 나머지는 나라에 바친다는 뜻을 가
여수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조제춘 최근 일부지역에서 눈이 내리기도 하고,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성큼 우리곁에 다가온 것 같다. 이럴 때 일수록 난방기구 등 화기취급시설 사용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어느 계절보다 화재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최근 6년간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전체화재에서 연평균 주택(공동주택)화재 발생률은 약 22%인 반면, 화재사망자 비율은 약 61%가 주택(공동주택)에서 발생하고 있어, 우리들의 주거환경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 비율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이러한 원인으로는, 주택(아파트)
여주소방서 재난예방과 소방위 권혁환우리가 방문하는 건물에 본인도 모르는 위험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대형화되는 도심 속 건물에는 많은 점포들과 다중이용시설이 있다.건물을 이용할 때 안전시설은 무엇이 있는지 화재시 대피는 어디로 해야 하는지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피난계단을 이용하여 대피가 용이한지 확인하는 안전의식이 필요할 때이다.제천 스포츠센터와 같은 최근 대형인명피해 화재에서와 같이 피난할 곳을 찾지 못하거나 피난통로에 쌓여 있는 물건으로 피난에 장애를 주거나 하는 것들을 이제는 우리 스스로가 찾아서 개선을 해야
인천공단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민원팀 소방장 송래식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및 영화상영관 등은 우리들 실생활과 배제 할 수 없는 다중이용업소이다.다중이용업소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영업 중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생명, 신체,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영업을 하는 업소를 말한다.그럼 다중이용업은 무엇이 있는가? 일반음식점(1층 제외), 노래연습장, 영화상영관, PC방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다.다중이용업 영업주는 영업 시작 전과 2년마다 한번 씩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대피요령, 소방시설 및 방화시
서울지방보훈청 복지과장 이춘희자신과의 약속 한 가지 정도는 마음속에 품고 새해를 맞이한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마지막 달이다. 달랑 한 장 남은 달력, 사랑 가득한 크리스마스 트리, 제야의 종소리까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의 풍경과 함께 2018년 나라사랑 행복보비스 사업을 되돌아보고 내년도에는 더 나은 보훈복지사업을 계획해 본다.정책과 제도가 아닌 보훈가족과 현장중심의 보훈정책인 “따뜻한 보훈”은 올해 2년째를 맞이했는데 이를 실행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보훈가족의 명예롭고 행복한 노후를 위하여 “나라사랑 행
인천공단소방서장 추현만 2018년은 참으로 기억에 오래 남을 일들이 많았던 것 같다. 그 중 하나를 꼽으라 하면 난 당연히 세일전자 화재를 얘기할 것 같다. 관할 소방서장으로서 지금도 생각하면 아찔하고 가슴 아픈 기억이 떠오른다. 무엇이 문제일까?올 해는 유난히 더위가 심해 화재현장에 출동한 대원들이 여간 고생한 게 아니다. 폭염이 내리쬐던 8월... 대응 2단계가 발령되어 현장지휘를 하면서 두터운 방화복으로 인해 체온이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해서 거의 탈진상태에 다다른 적이 있었다. 그러면서 목이 말라 마신 물보다 오히려 몸에다 부
서울지방보훈청 기획팀장 길은영 '따뜻한 보훈'의 핵심은 ‘보훈가족이 중심이 되는 보훈’이고 이를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보훈가족의 목소리를 듣고 보훈가족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규제 혁신’의 핵심 역시 국가가 국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국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혁신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를 위해 정부에서는 상징적으로 ‘광화문1번가’를 운영하기도 했다.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보훈업무 관련 민원을 대표적으로 수행하는 명실상부한 ‘보훈1번가’로서 정부의 ‘규제 혁신’과 국가보훈처
지난해 10월 주중대사로 취임해 1년여간 한-중간 신뢰, 교류, 협력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충북 출신의 노영민 주중대사. 사드문제로 경직된 한-중 관계 속에서 부임해 원만한 국제감각과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노 대사를 지난 11월 28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한국대사관에서 만났다. 고향에서 온 기자를 반갑게 맞이한 노 대사는 "취임 이후 어려운 과제가 주어지고 있지만 일관된 마음으로 대사직에 임하고 있다며 그것은 바로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갈등과 긴장의 국면에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
나주소방서 소방장 이선호겨울철은 급격한 이상기온으로 화기사용과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등 화재위험요인이 증가하고, 여름과 가을에 비해 화재발생 건수가 상대적으로 높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점유율이 매우 높아지는 시기이다.지난해 소방청 화재통계 연감에 의하면 겨울철(2017.11월~2018.02월)화재발생 16,423건 중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관련 화재는 1,300건에 달해 약 8%에 이른다.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은 전기히터·장판, 화목보일러 및 화목난로를 일컫는 것으로 그 위험성 때문에 안전사용에 대한 다음의 수칙들을 꼭 지
서울지방보훈청 복지과 김명덕 주무관2018 무술년도 어느덧 저물어가고 있다. 손병흥 시인의 어느 한 시구처럼 겸허한 마음으로 ‘다시금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 무늬를 짜보는 미련 아쉬움으로 조용히 뒤돌아보는 시절’이다. 우리의 삶도 그렇듯이 조직도, 사회도, 국가도 이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정리와 개편의 시간을 가지고 있을 것이며 공시적으로 이 모든 요소들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있다.한편 개인의 입장에서 헤아려야 하는 것에는 통시적인 개념도 존재한다. 그 대표적인 것은 바로 역사이며 그것에 대한 인식 또한 우리가 가져야 할 주요
서울북부보훈지청 복지과장 김영식청렴한 사람, 청렴한 사회, 청렴한 나라.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깨끗하고 정의롭고 공정하고 부패 없는 사회를 갈망 할 것이다.이러한 사회를 위한 첫걸음으로 국민의 염원을 담아서 2016년 9월 ‘청탁금지법’이 시행되었으나 어쩌면 우리 주변의 일상처럼 정치권이나 고위공무원 등 사회지도층에서부터 자녀취업 청탁, 시험점수 조작 등 각종 비리와 부패한 내용이 여전이 언론에서 사회문제로 보도 되고 있다.청탁이나 비리는 오래된 관행이나 습관처럼 고치기 어려운 고질병이 되어 우리가 소망하는 바람직하고 청렴한 세
나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장 이선호나주소방서(서장 김구현)은 관리 소홀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 세대간 설치된 경량칸막이의 중요성 홍보에 나섰다. 현대사회는 급격한 도시화로 주거 양식의 대부분을 아파트가 차지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화재로부터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경량칸막이란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 화재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피난하게 하고자 석고보드로 만들어 놓은 벽체다.지난 1992년 7월 주택법 개정으로 아파트의 경우 3층 이상 층의 발코니에 세대 간 경계 벽은 파괴하
계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장 정향미아침저녁으로 코끝이 시리고 제법 한기가 느껴지는 동절기가 되었다. 따뜻한 이불속으로만 들어가고 싶은 마음은 사람마다 다 같겠지만 엊그제 라텍스 위에 전기장판을 두고 사용하다 화재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듣고 겨울을 앞두고 한번쯤은 얘기하고 싶어지는 부분이 있다.우리의 생활환경은 이미 석유화학제품이 대부분이다. 입고 있는 옷, 깔고 앉은 소파, 덥고 자는 이불, 장판, 내장재, 내부 인테리어 제품 등 어느 것 하나 화학제품이 아닌 것을 찾아볼 수 없다. 우리를 편리하고 안락하고 우아한 삶으로 이끄는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