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기자)홍준표 경남 지사의 도정 운영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계, 언론계, 직능 및 시민사회단체 등의 도내 전문가들이 홍준표 지사의 도정을 혹평했다.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은 29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 602호에서 ‘홍준표 도지사 1년-안녕하셨습니까?’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사)경남지방자치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했다.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과 경남지방자치센터는 홍준표 지사 취임 이후 1년 동안의 도정에 대한 진단으로 경남의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 도내 학계, 언론계, 직능 및 시민사회단체 등의
(김기철 기자) 강화군의회(의장 유호룡)는 오는 7월 1일 부터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24회 정례회를 열어 안건심의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심사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201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의하고 7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7월 3일부터 10일까지 군청 실·과·소 및 시설관리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과 사업 등에 대한 행정사무
(안산=김태현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 의원들이 메르스 극복을 위해 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환자, 격리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성준모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30일 오전 제22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임하기 앞서 의장실에서 메르스 관련 지역 현황과 응원 문구를 협의하며 메르스 극복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 의원들은 “메르스, 우리는 이길 수 있습니다. 병상에 계신 환자분들, 격리자, 의료진 여러분 힘내십시오. 안산시의회가 시민들과 함께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한달 넘게 지속되고 있는 메르스 사태의 빠른 수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는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10년 이상 프랑스의 최고위 재무 관리들과 프랑스의 대규모의 수출 계획 등을 사찰하는 등 경제스파이 활동을 했음을 말해주는 자료들을 공개했다.프랑스의 온라인 탐사보도 사이트인 미디어파트와 일간지 리베라숑에 19일 보도된 이 문제에 대해 프랑스와 미국 정부는 즉각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따라서 이 자료의 신빙성은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위키리크스는 미국 정부의 문서들을 많이 폭로한 실적이 있다.지난주 위키리크스는 NSA가 전현직 프랑스 대통령 3인을 감청했다고 폭로함으로써 프
엔다 케니 아일랜드 총리는 29일 그리스가 국제채권단의 개혁 요구안을 국민투표에 부치기로 한 놀라운 결정은 다른 EU 국가들에게는 불공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케니 총리는 아일랜드는 거의 그리스식 위기를 겪었다며 지난 2010∼2013년 구제금융을 탈출하기 위한 대가로 6년간의 긴축조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그는 "2011년 아일랜드 정부는 은행의 자본 흐름을 제한하고 정말로 현금자동입출금기 주변에 병력을 배치해야 할지 모른다고 우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스 접근 방식은 그리스인들에게 경제 문제 악화를 초래하고 있다"며 그리스는
19일 미국 주가는 그리스 구제금융협상의 실패로 올들어 최대의 폭락을 기록했다.S&P500지수는 43.85포인트(2.1%)가 하락해 2057.64로 다우존스지수는 350.33포인트(2%)가 떨어져 1만7596.35로 마감했다.나스닥지수는 122.04포인트(2.4%)가 떨어져 4958.47로 마침으로써 최대의 하락을 기록했다.코너스톤 파이넌셜 파트너스의 수석 자문 제프 카본은 "투자자들이 걱정하는 것은 이제 경제규모가 미주리주 정도인 그리스가 아니다"면서 "그들은 그리스 사태가 어떻게 확산될 것인지가 더 걱정이다"고 말했다.이날의 하
백악관은 29일 부채 위기를 겪고 있는 미국 자치령 푸에르토리코에 대한 구제금융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푸에르토리코 정부는 푸에르토리코 경제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며 공채 720억 달러를 상환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그러나 조지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백악관은 연방 구제금융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대신 오바마 행정부는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존 연방재원을 확인하기 위해 푸에르토리코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재무관리들이 푸에르토리코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어니스트 대변인은 연방정부의 지원은 지난 201
이스라엘이 지난해 수감한 팔레스타인 지하드 조직원 카데르 아드난은 55일간의 단식을 끝내고 2주일 이내에 석방될 것이라고 그의 부인과 인권단체가 29일 발표했다.인권단체들은 아드난(36)이 거의 사망 직전이라고 경고했었다.그의 부인 란다는 29일 한 이스라엘 병원에 입원한 남편을 방문한 뒤 그가 체중이 너무 빠져 작은 아이같이 보였다고 말했다.그는 남편이 15개월 된 아들도 안을 수 없었다고 개탄했다.이스라엘 교도국의 시반 와이즈먼은 아드난이 협상결과 단식투쟁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으나 자세하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아드난은 지
지난주 튀니지 해변에서 38명을 숨지게한 테러 공격과 관련해 7명이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소식통이 29일 밝혔다.소식통은 이날 2명이 테러가 일어난 수스 휴양지에서 체포됐고 2명이 수도 튀니스와 카레리네에서 각각 검거됐다고 밝혔다. 다른 3명은 전날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모하메드 나젬 가르살리 내무장관은 체포된 자들은 모두 튀니지인이라며 조사가 초기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앞서 튀니지 당국은 24세 남자가 칼라슈니코프 소총과 수류탄을 이용해 단독으로 테러 공격을 벌였으며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그러나 공격
캘리포니아주 의회는 29일 미국 내에서 가장 엄격한 수준으로 강화한 학교 백신법을 제정, 주지사에게 송부했다.이 법안은 최근 디즈니랜드에서 홍역이 발생한 데 대한 대응책으로 24대 14로 의결된 것이며 성인이면 홍역에 면역이 있다는 통설을 뒤엎고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것이다.지금까지 이 같은 법은 미시시피주와 웨스트 버지니아주에서만 시행되어 왔다.법안의 내용에는 학교 접종을 거부하는 어린이들의 학부모는 개인적으로 병의원에서 접종을 하든지 홈스쿨링으로 재택 수업을 받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개별적으로 백신을 받겠다고 주장하는 학
23일 간의 탈주극 끝에 총을 맞고 생포된 데이비드 스웨트(34)가 최소 7년 이상 독방에 수용될 전망이다.CNN은 29일 "스웨트가 재수감됨에 따라 기존의 종신형과는 별개로 이번 탈주 사건으로 인해 적어도 7년이상 독방에서 지낼 것"이라고 보도했다.뉴욕주 클린턴 교도소에서 근무한 전직 경찰관은 "스웨트가 24시간 중 23시간을 독방에서 지내겠지만 그가 독방을 면하려면 한 가지 카드가 있다. 대체 어떻게 탈출했으며, 탈주 기간을 어떻게 버텼는지 교도소측에 소상히 털어놓는 것"이라고 말했다.경찰에 의해 사살된 리차드 매트와 함께 스웨
(박승봉 기자) 신상진 국회의원(성남시 중원구)은 지난 6월 26일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자신의 주요 공약 사업과 성남시 현안에 대한 열띤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신상진 국회의원은 성남 중원구의 위례~성남~광주~용인(에버랜드) 도시철도 건설,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공모 선정, 그리고 성남시 본시가지 도시재생 사업 국비지원 등에 대하여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지원 등을 요구하였다.이에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위례~성남~광주~용인(에버랜드) 도시철도 연장노선에 대하여 적극적인 검토를 하기로 약속하였으며, 노후 산업단지
▲(사진=광명시의회 제공)(박승봉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는 제1회 정례회를 앞두고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이병주, 조희선 의원은 29일 주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장절리 샘터낚시터 부근에 있는 도로를 점검했다.장절리 샘터낚시터 부근 진입로는 도로 폭이 좁아 시야제한은 물론 차량의 교차통행조차 원활하지 못해 차량통행에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현장을 찾은 시의원들은 “마을과 인접돼 있는 만큼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한다”며 “사고 발생 우려가 큰 만큼 근본적인 대책 추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원들은 샘터낚시터
국제결제은행(BIS)이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의 저금리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BIS는 28일 연례보고서를 내고 세계 중앙은행들의 통화완화정책이 금융 왜곡과 경제침체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질타했다.BIS는 보고서에서 세계 각국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적 개혁이 부재한 상황에서 경기 부양을 위해 통화정책에 지나치게 의존해 왔다고 지적했다.이어 "통화정책은 너무 오랫동안 지나치게 과도한 부담을 져왔다"며 "이는 해법의 전부가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BIS는 아울러 "세계 각국이 앞다퉈 돈을 풀면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
채무불이행이라는 국가부도 위기에 놓인 그리스 국민들이 생필품 및 연료 사재기에 나서면서 패닉 상태가 빚어지고 있다.28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그리스 국민들은 예금을 찾기 위해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앞에만 줄을 서는 것이 아니라, 연료 비축을 위해 주유소 앞, 또한 생필품을 사재기하기 위해 슈퍼마켓 등지 앞에도 몰리고 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28일 텔레비전 연설을 통해 "은행 예금은 보장될 것이며 봉급도 차질없이 지급될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그리스 국민들의 불안감을 막지는 못하고 있다.그리스 정유회사인
그리스가 결국 자본통제를 시행했다. 영국 BBC는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28일(현지시간) 그리스 은행들의 휴무와 자본통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태는 그리스의 부채 및 구제금융 연장을 놓고 그리스 정부와 국제채권단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시작됐다. 현재 그리스의 디폴트(채무불이행)가 임박했고,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놓고 힘겨루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그리스의 자본통제 선언은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 은행들에 대한 긴급 자금지원(유동성 지원)을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직후 선포되었다.▲ 자본통제란?자
그리스 채무 협상이 국민투표라는 새로운 변수에 직면했다.그리스와 채권단은 브뤼셀에서 여러 차례 채무 협상을 벌였지만 아무런 성과도 얻지 못했다. 다음달 5일 실시될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에 따라 유럽연합(EU)의 60년의 역사가 흔들릴 수 있다.그러나 현재로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국제 채권단이 그리스 정부와 구제금융 협상을 재개하려 해도 다음달 5일 있을 국민투표에 발목이 잡혀 그리스 사태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구제금융 프로그램을 놓고 채권단과 대립했던 시리자(급진좌파연합) 정부는 28일(현지시간)
중국이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동시에 인하하자 국제금융계에서 중국 주식시장에서 '묻지마 투자'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중국 정부가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다급하게 돈을 푼다는 인식이 투기를 부추길 수 있다는 것이다.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27일 1년 만기 위안화 대출과 예금의 기준금리를 28일부터 0.25%포인트씩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1년 만기 대출 기준금리는 연 5.10%에서 4.85%로, 예금 기준금리는 연 2.25%에서 2.00%로 낮아졌다. 금리 인하는 올들어 세번째며 지난달 11일 이후 약 한 달 반 만이다.
(박승봉 기자) 안상수 국회의원(인천 서구강화을)·염동열 국회의원(강원도 태백시·영월군·평창군·정선군)이 주최하고,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관하는 “농업용수의 효율적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6월 29일 (월) 15시에 국회 본청 3층 귀빈식당에서 개최됐다.45년 만에 발생한 올 가뭄으로 인해 농업용수가 매우 부족하여 현장농업인들은 시름하고 있다. 이에, “농업용수의 효율적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경기·강원 지역의 가뭄 해소를 위한 정부 차원의 단지 대책을 점검하고 ▲중장기 농업용수 확보·관리 대책
내달 1일부터 정당한 사유없이 병역의무를 기피한 사람의 인적사항이 인터넷에 공개된다.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29일 정당한 사유없이 병역의무를 기피한 사람의 인적사항 등을 인터넷에 공개하는 제도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병역기피자로 공개 대상이 되는 사람은 ▲입대할 시기가 됐는데도 귀국하지 않고 불법으로 외국에 체류하고 있는 사람 ▲정당한 사유 없이 정해진 날짜에 징병검사를 받지 않거나 현역병 입영(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 통지서를 받고도 불응한 사람 등이다. 다음달 1일 이후 병역을 기피한 사람부터 적용된다.공개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