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시문화관광해설사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구축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해설사예약시스템 구축으로 방문객들은 인터넷을 통해 6개소에 배치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일정을 확인하고 편리한 날짜를 선택하여 해설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예약신청은 고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www.visitgoyang.net)에 접속해 ‘문화관광해설사 안내 및 예약’란에서 회원가입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단 30인 이상의 단체 예약은 각 해설지 또는 고양시 신한류관광과(☎031-8075-3407)에 별도로 문의해야 한다.

시는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지인 행주산성, 서오릉, 서삼릉, 호수공원, 고양600년 기념관, 밤가시초가, 가와지볍씨박물관 등 6개소에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예약하려면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야 했기에 이용자들의 불편이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내년 2월 개관할 고양시 관광안내센터에도 관광해설사를 배치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광편의를 증진시키고 시 홍보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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