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이건채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3월 1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제6기 파주시 명예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명예감사관 제도를 통해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위법·부당한 사항을 개선하게 되며, 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신망이 높고 정의감이 강한 사람을 명예감사관으로 위촉하여 운영한다.

명예감사관은 앞으로 2년 동안 일상생활에서 겪는 각종 시민불편사항, 시책의 문제점과 각종 비위사실의 제보, 시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파주시는 시민들의 현장감 있는 행정수요와 각종 불편사항을 적시에 발굴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감사로 각종비리를 사전에 차단하여 신뢰받는 시정은 물론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할 수 있도록 명예감사관이 교량역할을 하여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신낭현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종 불편사항,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의 개선을 건의하여 파주시정이 더욱 투명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명예감사관의 적극적인 시정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