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기철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7일 오전 10시 상패동 모랫말교에서 오세창 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상패로~신사로간 도로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을 갖는 상패로~신사로간 도로는 상패동에서 생연동으로 이어지는 지방도 364호선 도로로서 2011.12월에 착공하여 3년 6개월에 걸쳐 공사를 실시하여 2015. 5월에 공사를 완료하게 되었으며, 총 연장 1.05㎞에 길이 140m의 교량 1개소로 29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금광기업㈜와 익산건설(주)가 공동 시공하였다.

금회 도로 개통으로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장암~상패구간 등 최근 개통하는 도로를 통해 동두천시로 들어오는 차량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음은 물론 인근 지자체로 이동하는 차량들의 핵심적인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두천시는 도로 개통식을 갖고 도로 청소 및 신호 등의 최종 점검을 거친 후 5월 8일 오전 10시 이후에 차량 통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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