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기철 기자)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6일 “살아 있는 Rock의 전설 신중현” 선생을 초청하여 동두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동두천 K-Rock 빌리지 조성과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조언과 의견을 교환 하였다.

시는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가 미군철수 등으로 상권이 쇠퇴한 거리가 되자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한 문화 형성 및 도시재생 사업에 기반을 두고 현재 추진중인 사업에는 홍보관, 4색 5감 테마길, 신중현 Rock 거리 조성 등 다양한 사업으로 각광받는 관광도시를 야심차게 계획하고 있다.

이날 신중현씨는 과거 미7사단 당시에 동두천에서 약 2년간 살았다고 하면서 고향에 온 느낌이라 말하고, 동두천시와 협의하여 테마가 있는 아날로그 뮤직시티를 만들어 세계인들이 찾고, 젊은 음악인들이 거쳐가야 할 관광명소가 되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세창 시장은 Rock의 전설 신중현 선생님께서 적극 앞장서 주신다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신중현씨는 시청 방문을 미치고 보산동 관광특구 현장을 확인하고, 특구 상인회 임원과 환담하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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