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김기철 기자) 고양소방서(서장 박종행)는 2015년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관리 인증제는 고객의 소방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업주의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자율소방안전관리 정착 및 유도를 위해 실시하는 제도이다.

각 업주들의 신청을 통해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심의와 의결을 거쳐 선정하게 되며 신청은 7월 말까지 해당 소방서로 하면 된다.

인증제 우수업소로 선정 기준은 초근 3년 동안 소방, 건축, 전기 및 가스관련 법령위반, 화재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정기적으로 종업원의 소방교육과 훈련이 이뤄져야 한다.

소방안전관리 우수 업소로 선정되면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향후 2년간 면제되며, 우수업소 인증표지판을 받아 부착할 수 있게 된다.

고양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소방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고객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업소로 인증이 된다면 가장 큰 홍보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소방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많은 다중업주분들의 노력이 성과를 볼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신청 문의는 고양소방서 재난안전과 예방팀(031-931-0321)으로 하면 되며 신청서는 우편, 모사전송, 직접 방문하여 접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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