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기철 기자) 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 오세창)는 13일(수)에 미2사단 210포병여단 1-15포병대대 (중령 : 킴빌) 간부들과 함께 한미 영어마을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미2사단 210포병여단 화단에 기념식수를 한 미군들과 자원봉사센터 이사들은 나무를 심으면서 그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맺어온 인연을 이어가자는 다짐을 했다.

이날 기념식수는 지난 2006년부터 이어온 행사로 해마다 양국의 우호를 다짐하고 특히 동두천시민을 위한 한미 영어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열린 행사였다.

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군들의 지역봉사활동에 감사함을 표했으며 킴빌 중령은 한미우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미2사단은 자원봉사센터와 “좋은 이웃 만들기”로 한미영어마을, 주거환경개선, 이웃돕기후원, 연탄배달, 지역아동센터 영어 수업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동두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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