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기철 기자) 동두천일자리센터(시장 오세창)는 5월14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28사단 포병연대 전역예정 장병 20여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취업교육’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교육은 전역하는 장병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바라는 소속 부대 연대장(허은호 대령)의 따뜻한 배려와 일자리센터의 협업으로 실시되었으며, 교육 프로그램 진행은 전문 직업상담사 5명이 전역예정 교육생을 5개조로 편성하여 자신의 직업적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는 홀랜드 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이미지메이킹 면접기법 지도 등과 함께 워크넷, 나라일터 등 취업사이트 소개 등 다양한 취업정보도 함께 제공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취업성공패키지 및 신용회복위원회 담당자가 직접 전역예정 장병들을 대상으로 고용보험, 국비지원 자격증 취득과정, 채무상담, 창업지원 등 사회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제분야의 특강을 실시하여 더욱 행사를 다채롭게 하였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김 모 병장은 “최근 20~30대 절반 이상이 직업을 얻지 못 해 ‘이태백’, ‘삼태백’이라는 새로운 단어가 등장하고 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다소나마 나에게 맞는 직업분야와 어떠한 직업교육이 필요한지 알게 되어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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