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김기철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9일 저녁 7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컴페션 코리아 홍보대사이자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션 강사를 초청해 2015 고양형 시민자치 참여대학의 첫 번째 야간특강을 개최했다.

가수 ‘션’은 연탄배달 등 각종 봉사활동은 물론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페션, 홀트아동복지센터 등을 통해 전 세계 800명의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기부천사이다.

‘지금은 선물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야간특강에서 '지금'은 영어로 ‘Present’이며 ‘Present’의 또 다른 이름은 ‘선물’로서 작은 감사와 나눔이 큰 기쁨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사실과 다양한 봉사와 기부를 통해 더 사랑하고 축복하는 방법을 본인의 실천과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전달해 수강생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며 나의 가족이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우리의 이웃 모두가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중·고등학생부터 노년층은 물론 어린 자녀와 함께 온 가족 등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강연 종료 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사인회를 진행해 수강생들이 나눔에 동참하는 기회를 마련해 더 큰 의미가 있었다.

2015 고양형 시민자치 참여대학은 고양시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강좌로 4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모두 20회에 걸쳐 인문, 사회, 경제, 건강 등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개최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청 평생교육과(031-8075-22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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