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기철 기자) 동두천시(시장 오세창)의 ‘주민참여 포인트제’가 지난 16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15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주민소통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부터 16일 이틀간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 124개 기초자치단체가 240개 사례를 응모하여 이중 본선에 진출한 119개 기초자치단체의 130개 사례가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소정의 보상을 통해 주민들의 시정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 중인 ‘동두천시 주민참여 포인트제’는 1년여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7월 1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동두천시 시책사업으로, 지역적합성, 창의성, 확산가능성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주민참여 포인트제는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주민참여포인트제 외 다른 공약사항들의 이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실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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