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명 중 1명은 북러닝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북러닝 서비스는 작가 혹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비롯해 집필 의도 등을 설명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휴넷을 비롯해 교보문고, 예스24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0일 휴넷에 따르면 직장인 3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명 중 6명에 해당하는 59.0%가 '책을 읽으면서 내용 이해에 어려움을 느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동영상으로 책 내용을 해설해주는 서비스인 '북러닝'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36.4%가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응답자의 35.9%는 북러닝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서 대신 북러닝 서비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응답자 중 51.9%는 '전문가의 체계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어서'라고 꼽았다. 이어 '빠른 시간에 책 내용을 마스터할 수 있어서' 27.4%, '온라인·모바일로 수강이 가능해서' 11.9%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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