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이 기존 5국 체제를 4국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새정치연합 전북도당은 이날 총무·조직·홍보기획·여성국 등으로 도당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

새롭게 단행된 당직 개편에서 총무국장에는 구자영 한국노총 전주완주지부 사무국장이, 조직국장에는 최병철 전 전주시의원, 여성국장에는 한희경 현 여성국장, 홍보기획국장에는 허갑진 현 홍보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그동안 비상근직이었던 여성국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상근직으로 승격됐다.

또 이번 개편에서 정무직 정책실장에 박용근 전 전북도의원, 민원실장에 최영일 현 전북도의원 등을 각각 임명했다.

이와 함께 도당은 조직부장(김성권)과 총무차장(한수경)을 각각 신설했다.

유성엽 도당위원장은 "이번 도당 조직개편은 2016년 총선 승리를 위해 실무형 강화차원으로 이뤄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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