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친환경직불제 및 친환경유기농업 육성지원 사업 신청을 다음달 말까지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사업기간 내 유효한 무농약, 유기 인증을 받은 농가로 인증필지 내역이 포함된 친환경농산물인증서 사본을 첨부해 농지가 있는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면적은 농가당 0.1~ 5.0㏊이다. 지원단가는 유기농은 ㏊당 논 60만원, 밭 120만원, 무농약은 ㏊당 논 40만원, 밭 100만원이다.

유기지속직불금은 유기 단가의 50%(논 30만원/㏊, 밭 60만원)를 이행점검 확인 후 적격 농지에 한해서 12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남철 시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신청을 기한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달라"며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농업과(063-281-5067)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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