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정재형 기자) 진주시는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 제공을 위한 2016년 1단계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를 11월 30일부터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환경정화사업 및 서비스지원 사업 등으로 4개 분야 85개 사업에 총 18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의 진주시민으로 재산이 2억 원 이하이고,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나 실업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사람이면 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와 실업급여 수급자 및 직전단계 사업 참여자와 재학생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단, 야간대학 재학생과 졸업예정자 및 휴학생은 참여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원하면 사업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및 신분증과 관련 증명서류를 주소지 읍·면 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근로자는 2016년 1월 4일부터 6월 10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65세 미만 노무 사업은 하루 5시간 주 25시간 이내 근무를 하고 청년사업은 하루 6시간 주 30시간 이내 근무를 하게 되며 보수는 78만원부터 93만원까지 지급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2016년 공공근로 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학력 청년 미취업자에겐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 실직자에겐 공공분야에서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보장 및 실업해소에 기여 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055-749-5820) 또는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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