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어업회사법인 제주수협유통주식회사(대표 양귀웅)와 공동으로 오는 12. 5 ~ 12. 7일까지 3일간 미국 동부지역 H-마트 6개 매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제주상품 2차 판촉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이번 판촉행사는 뉴욕 (유니언, 베어사이드 매장), 뉴저지(리지필드, 포트리 매장), 버지니아(패어팩스, 센터빌 매장)등 3개지역에서 동시에 실시하였는데, 제주에서 참가한 24개사에서는 105개 품목을 전시하여 시식과 홍보행사를 실시하였고, 특히 제주 웰갱, 영귤차 등 신규 5개사 10개 품목이 참가하여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기회로 활용했다.

H-마트 제주상품 판촉기념 행사는 현지시간 12. 5(금) 11:00에 뉴저지주 H마트에서 박정하 정무부지사 등 제주 참가업체단과 현지바이어, 수출유관기관(KOTRA 뉴욕무역관 이태식본부장, 한국무역협회 김현철 뉴욕본부장 등), 그리고 현지 교민(재미제주도민회 김창욱회장 등), 현지 언론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수산물 안전성과 제주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제주광어의 위축된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활광어, 냉동수산물, 소라, 농산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시식 및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시 미국 현지 언론의 취재도 뜨거웠는데 뉴욕일보, 중앙일보, 한국일보, 세계일보, KBN, TKC, KRB 등 많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제주상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홍보를 하였으며, 다양한 가공식품에 대한 홍보도 실시 하였다. 특히 현지 소비자들은 활 광어회 시식 후 신선한 맛과 청정지역 원료로 생산된 가공식품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며 많은 분들이 구매를 하였다.



이어서 참가단은 뉴욕 헌츠 포인트 제17부두에 있는 뉴욕 최대 규모의 수산물 시장인 Fulton Fish Market을 방문하여 활광어 등 제주수산물 유통시설을 견학하고 세계 각국에서 수입되는 수산물 시장동향을 파악하였다. 우리도는 이번 계기를 통해 앞으로 새로운 수출 상품을 개발하여 미 H-마트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미주시장 개척을 할 계획이며, 제주 수출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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