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공동으로 제주특성에 맞는 환경교육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 및 특별강연회를 마련했다. ‘14.12.17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토론회는 도민, 환경교육 관련 기관(단체), 도의원, 환경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환경교육 성과를 되짚어보고, 제주 특성에 맞는 환경교육방향에 대한 고민과 정보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 “제주 환경교육의 방향과 성과” 토론회, 3부 ”도민 환경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강연회“를 주 일정으로 용담1동 주민센터 고원보 주무관님의 클린하우스 이용실태에 대한 사례발표, 공주대학교 이재영 교수의 “한국 환경교육의 흐름”, 제주대학교 기초교육원의 홍효정 연구원의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학계, 환경교육 전문가 등이 참가하는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도민 환경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 이지윤 부회장의 “우리나라 화학물질 관리정책 선진화 방향”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진흥원 김경호 기획조정실장의 “환경산업기술의 성과와 과제”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게 된다. 특히 이날은 부대행사로 환경교육사례 포스터, 환경교육교재, 교구 전시회, 친환경 먹거리 체험 행사도 진행되는 등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금번 토론회에 도민, 환경관련 공공기관, 연구기관, 환경단체, 공무원등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제주도 환경교육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고, 제주의 환경발전을 위한 의견공유와 유대강화를 통해

환경과 인간, 문화간의 상호관련성을 이해하게 하며, 환경문제의 탐구 및 예방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제주만의 특성화된 교육을 위해 많은 대안이 제시되는 담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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