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며칠 모로코 남부 지역을 강타한 폭우에 따른 홍수로 도합 36명이 사망했다고 모하메드 하사드 내무장관이 25일 의회에서 발표했다.
그는 홍수 속에서 432명이 절박한 순간에 구조됐으며 그 가운데 94명은 군용 헬리콥터에 의해 목숨을 건지게 됐다고 말했다.
반(半)사막 지대인 모로코 동남부에서 이번 같은 폭우는 매우 드문 일로 측정도 불가능했다고 그는 말했다.
하사드는 3개의 국도는 아직 단절돼 있고 2만 이상의 가구는 단전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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