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LH에서 공급하는 김포 한강신도시 자족시설용지 위치도. 빨간 점선이 용지 위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포 한강신도시 자족시설용지 등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23일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모두 20필지로서, 자족시설용지 18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주유소용지 1필지 등이다.

김포한강신도시 최서측 구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에 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역시 양촌역으로부터 직선거리 기준 각각 약 800m, 350m 떨어진 곳에 있다.

내년 말 개통예정인 차량기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간 구간과 인접해 있다.

자족시설용지는 총 18필지로 필지 면적이 1090~5729㎡다. 3.3㎡당 평균 공급단가가 661만원, 공급가격은 22억2300만~123억1700만원이다.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이고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은 60%, 용적율은 500%, 최고층수는 10층까지 건립할 수 있다.

주차장용지는 총 1필지로 필지 면적이 1만2721㎡다. 3.3㎡당 공급단가가 568만원, 공급가격은 218억8000만원이다. 건폐율은 90%, 용적율은 900%, 최고층수는 10층까지 지을 수 있다. 건축연면적의 30%까지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판매 및 영업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주유소용지는 1328㎡ 1필지로 구성되낟. 3.3㎡당 공급단가가 813만원, 공급가격은 32억6600만원이다.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이고,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은 50%, 용적율은 100%, 최고층수 제한은 없다.

LH 관계자는 "계획 가구 대비 약 63% 정도 입주돼 주민편의시설의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환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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