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외국 박물관 소장 한국문화재 온라인 공개 DB 연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에 연계된 외국 박물관은 미국·영국 등 7개국 24곳이다. 이 박물관들이 온라인으로 공개한 소장품 정보 중 총 만여 점에 달하는 한국문화재를 검색 과정 없이 바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한국문화재의 전시와 활용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국립중앙박물관의 웹진인 뮤진(MUZINE)에 소개된 현지 큐레이터들의 인터뷰 기사를 열람할 수 있도록 연결했다.

이와 함께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출간한 국외소재 한국문화재 조사보고서 전자 파일(PDF)도 내려받을 수 있게 했다.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go.kr) 전시 메뉴 아래 마련된 ‘외국 박물관 소장 한국 문화재’ 항목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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