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오는 7일 오후 1시30분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유네스코 문화유산 개도국 협력 전략세미나'를 연다.

이 세미나는 국내 전문가들이 한국의 문화유산 분야 개발협력 사업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개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태주 한성대 교수의 '문화유산 분야 개발원조의 중요성, 방향 및 전략'이란 기조 발제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KOICA 등 기관 전문가들의 국제개발협력 사업 현황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국제개발협력을 위한 여러 기관들의 협력체제 구축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홈페이지(http://www.unesco.or.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커뮤니케이션팀(02-6958-4266, culture.i@unesco.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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