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로 썼다.

레알 마드리드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의 에스타디오 라 로사레다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에서 말라가를 2-1로 눌렀다.

이날 1승을 추가한 레알 마드리드는 16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호날두는 2도움을 올리며 레알 마드리드의 신기록 수립을 이끌었다.

하지만 득점에 실패해 정규리그 연속골 행진을 11경기에서 마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8분과 후반 38분 터진 카림 벤제마와 가레스 베일의 연속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승점 3점을 더한 레알 마드리드(11승2패·승점 33)는 2위 FC바르셀로나(9승1무2패·승점 28)와의 격차를 벌리며 1위 자리를 지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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