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단된 평택시민축구단(구단주 이호준)이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단국대 스포츠경영학과와 대학생 마케터 협약을 진행하였다.

5월 26일 소사벌레포츠타운 평택시민축구단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평택시민축구단 이호준 구단주, 윤상철 대표이사와 정창훈과장, 한광민 과장, 단국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 김용만 교수, 대학생 마케터 유승근외 9명이 참석하였다.

대학생 마케터는 천안에 위치한 단국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 학생들로 이루어진 동아리(지도교수 김용만)로 평택시민 팬들을 위한 마케팅 방안, 홈구장을 활용한 발전방향, 평택시민축구단 홍보 방안 등을 구단과 연구하게 된다.

또한 평택시민축구단의 경기내용과 이벤트 내용을 facebook. blog,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

평택시민축구단의 이호준 구단주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축구스포츠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라면서 “앞으로도 평택축구단 지원을 통해 산학협력 및 지역공헌등 사회적 책임활동을 많이 이행해 나가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K리그 첫 100골 돌파, K리그 첫 300경기 출장 기록의 럭키금성의 전설의 레전드 윤상철선수가 대표이사로 있는 평택시민축구단은 현재 4승 1무 기록으로 K3베이직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평택시민축구단의 메인 스폰서인 지스마트는 스마트글라스(투명전광유리), 지테이너(G-Tainer)를 제조하는 업체로 발광다이오드(LED)와 유리의 융복합제품이다. LED의 전기전자적 특성과 일반적인 유리제품의 특성을 동시에 가지는 신소재로 다양한 건축소재로 활용된다.

/김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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