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4일 양산시청 센터 김유리(23)를 영입했다.
김유리는 최근까지 양산시청에서 주전 센터로 활약하며 2014년 종별선수권대회, 실업연맹전을 우승으로 견인했다.
구단 관계자는 "지난 시즌 챔피언으로 등극한 GS칼텍스도 양산시청에서 세터 정지윤을 영입해 재미를 봤다. 프로배구로 복귀한 김유리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흥국생명 출신인 김유리는 "다시 시작하는 프로선수 생활인만큼 후회없는 선수생활과 IBK기업은행의 V2 달성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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