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뉴시스) 드라마 'SKY캐슬'에 함께 출연한 김보라와 조병규가 열애 중이다.

21일 김보라의 소속사 모먼트엔터테인먼트는 "김보라와 조병규가 이달 초부터 만났다"면서 "열애를 시작하자마자 알려져서 조심스럽지만, 예쁘게 봐달라"고 인정했다.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포상휴가 때도 이미 사귀고 있었다. 응원해달라"고 확인했다.

이날 더팩트는 김보라와 조병규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8일 서울 강남의 쇼핑몰에서 영화 관람과 함께 쇼핑을 했다. 'SKY캐슬'의 포상 휴가지인 푸껫에서 입을 옷 등을 서로 골라줬다.

이들은 10~14일 푸켓에서 서로 찍어주거나,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휴가를 다녀온 지 하루 만인 15일에도 데이트를 즐겼다. 저녁을 먹은 뒤 김보라는 조병규의 팔짱을 끼고 산책했다. 조병규는 김보라를 백허그하고 애교를 부렸다.

한편, 김보라는 'SKY캐슬'에서 '강예서'(김혜윤)와 전교 1, 2등을 다투는 라이벌 '김혜나'를 연기했다. 조병규는 '노승혜'(윤세아)와 '차민혁'(김병철)의 쌍둥이 중 반항기가 있는 둘째 '차기준'을 연기했다.

/구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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