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37)과 신민아(31)가 KBS 새 드라마 '오 마이 갓'에서 호흡을 맞춘다.
17일 KBS와 양측 소속사 관계자는 "소지섭·신민아가 KBS 새 미니시리즈 '오 마이갓' 출연을 확정지었다"며 "편성은 현재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소지섭은 2013년 SBS '주군의 태양' 이후 2년 만에, 신민아는 2012년 '아랑사또전'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라 관심을 모은다.
'오 마이 갓'은 어린 시절 인연이 있는 두 남녀가 성인이 된 후 다시 만나 다이어트 도전을 하면서 사랑과 건강에 대해 생각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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