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듀오 '동방신기'가 스페셜 앨범 '라이즈 애스 갓(RISE AS GOD)'에서 멤버별 솔로곡을 더블 타이틀로 선보인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20일 낮 12시 음원사이트에 공개되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유노윤호의 솔로곡 '샴페인'가 최강창민의 솔로곡 '라이즈 애스 원'이 되는 셈이다.

'샴페인'은 지난달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서 선보였다. 신나는 리듬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펑키한 비트와 힙합 그루브가 방점을 찍는, 여름에 잘 어울리는 댄스곡이다. 샴페인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고백하는 과정을 노랫말로 옮겼다.

최강창민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라이즈 애스 원'은 어쿠스틱 기타와 프로그레시브 사운드가 어우러진 EDM-프로그레시브 장르의 트랙이다. '동방의 신이 일어나다'라는 동방신기 본연의 의미를 기타 선율과 최신 트렌드의 EDM 사운드로 재해석했다.

동방신기는 앨범 발매에 앞서 이날 홈페이지,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에 이번 앨범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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