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한창우 기자)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중철)은 1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47명을 대상으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확고한 재난대비태세 능력을 제고하고자 열린 이번 사전설명회는 5일동안 진행되는 훈련 내용 및 일정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1일차인 16일 오전 7시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민방공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훈련 ▲화재대피 소방훈련 등 실행기반 훈련을 실시하며,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찾아가는 재난 사진전 ▲가가호호 찾아가는 통학버스 광고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매일 1건이상 ▲진로체험 안전사고 대응 ▲야간 기숙사 화재 발생 대응 ▲감염병 대응 ▲통학차량 사고 대응 등 실제 사고를 가정하고 반별 임무와 역할에 대한 토론기반 훈련이 실시된다.

이번 사전설명회에서는 훈련내용 설명 후 재난관련 OX퀴즈 및 충남학생지킴이 App 재난표어공모전 참여를 함께 실시해 전 직원들의 안전관련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조중철 교육장은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의 생활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 훈련기간 중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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