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2015년 5월 17일(화) 영양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초·중학생 25개팀,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4회 영양군 청소년과학탐구대회 기계공학, 항공우주, 5월 20일(금)에는 과학탐구토론대회가 개최 되었다.

대회에 앞서 장보윤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류의 미래는 과학기술 발전에 달려 있는 만큼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고,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표현하는 활동에 꾸준히 노력하여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나아가 국가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과학기술 인재로 자라나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 대회는 기계공학, 항공우주, 융합과학, 탐구토론 4개 분야에 걸쳐 2인 또는 3인 한 팀을 이루어 주어진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게 함으로써 창의적 능력을 겨루는 과학경연장이다. 수행 결과만 중시하던 기존 대회의 단점을 보완하여 최근에는 탐구 과정을 중시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운영 되고 있으며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단순히 만들기 기능보다 창의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과학탐구토론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토론 기술을 함께 겨루는 융합적과학의 한 형태로서 새롭게 시도되는 영역으로서 학생들의 창의적 탐구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활동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