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25일 학생들의 주요 정신건강문제의 조기 발견과 악화방지를 위해 실시된 학생 정서ㆍ행동특성 검사 결과에 관한 사항과 관심군 학생들의 체계적인 사후 관리 지원을 위한 2016 학생 마음건강관리 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심층평가를 위한 학교와 전문기관 간 연계체계 구축에 대하여 논의하였고 부서별 역할분담, 관심군 학생 전문기관 연계 방안, 학부모 인식 개선 방법, 위기 학생 지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되었다.

장보윤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정서 행동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자세가 필요하며, 정서 행동문제 및 우울, 자살 등의 문제에 대한 조기발견과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하므로 학교와 전문기관이 협력하여 원만한 업무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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