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 교육시설과 직원은 2016년 5월 26일(목) 문경시 마성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봄마을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희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봄마을은 와상 생활을 해야 하는 어르신들과 인지능력이나 치매로 인해 가족과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운 분들 80여분이 계신 곳으로, 어르신들과 요양보호사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시며 마치 이웃집에 놀러 오셨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친근감이 있어 보였고 시설이 깨끗하여 좋았다.

이번이 봄마을에 두 번째 방문인 시설과 직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하여 청결한 생활공간을 만들어 드리고자 실내ㆍ외 환경 정리 및 시설점검, 어르신들에게 말벗 되어 드리기 등의 시간을 가졌고 생필품을 전달하여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교육시설과 직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이 외로운 가슴을 가진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사랑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교육시설과 강신기 과장은 “앞으로도 어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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