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 Wee센터 주관으로 지난 6월18일(토) 안동공예문화전시관에서 110명의 관내 중·고학생들이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토요캠프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첫 부분에서는, 학생들에게 창조적 욕구를 충족시켜 기분을 전환케 하며 활동 중에 주의집중하게 함으로써 심리회복을 돕기 위한 민화부채와 한지보석함 제작의 새로운 작품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봉사활동이 사회적 연대감을 경험하게 되어 자아정체감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정상적 발달단계를 밟는데 도움이 되는 활동이다.그래서 체험장 울타리 밖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줍기 등 환경 청결 봉사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공예매체를 활용한 활동과 봉사활동으로 심리적 이완의 경험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자각함으로써 학교생활 적응력 배양에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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