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1일 경인여자대학교 김현경 교수(유아교육과)가 지도하는 봉사단 ‘옹달샘’동아리가 가천길병원(병원장 이근) 소아병동에서 마술공연을 펼쳤다.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외에도 정기적으로 소아병동과 지역복지기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마술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은 길병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소아심장수술을 위해 멀리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어린이들과 소아병동 입원 유아 및 부모님 30여명과 의료진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현재 ‘옹달샘’ 봉사단은 경인여대 유아교육과 학생들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인천광역시 청소년활동 진흥센터(센터장 이근화)와 협력 MOU를 통해 봉사활동과정을 지원받고 있다.

이번 마술공연은 약 30분여 동안 진행되었으며, 사전 공지를 통해 공연소식을 접한 소아병동의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신기한 마술에 잠시 심신의 고충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봉사를 학교설립 초기부터 강조해 온 경인여자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사회 각 분야에서 요구하는 전인적 인간형성 뿐만 아니라 국가 산업 발전에 필요한 중견 직업인 양성을 위해 ‘국내외 사회봉사활동’을 특화 한 바 이미 다양한 봉사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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