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17 농식품 수출정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시로 선정돼 시상금 4백만원과 상사업비 7천5백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안동 농식품 수출실적이 전년도에 비해 11.6% 증가한 6천7백만불을 달성했고, 도내에서 가장 많은 17개의 수출단지를 지정받아 고품질 농산물 생산은 물론 안정적인 물량공급 등 생산기반 구축에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해외시장개척 및 판촉활동에 대한 기관장의 노력과 관심도 분야에 타 지자체와 차별화됐다. 이 하나로 안동시는 지난해 안동시-안동무역(주)-말레이시아 NSK마켓과의 MOU체결 이후 ‘세척사과’와 ‘안동속깊은고구마’의 수출물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처럼 안동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현지 대형 Local 매장에 직접 수출한 점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3년 연속 농식품 수출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하여 관련 생산농가 및 수출업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수출관련 현장토론회와 간담회 개최 등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사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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