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임진서 기자) 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오는 31일까지 본격적인 가을철 등산인구 증가로 산악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백화산 및 솔향기길 일대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악사고 예방·홍보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산로 구간에서 등산객들을 위해 혈압·당뇨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 △실족이나 탈진,호흡곤란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적절한 응급처치 △사고가 잦은 등산로 유동순찰 등이다.

장광희 화재구조팀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산행 전에 본인의 체력에 맞는 등산코스를 확인하고 간단한 비상식량, 음료, 체온을 보온할 수 있는 의복, 간단한 구급약품을 휴대하며 휴대폰 배터리 잔량 등을 확인하고 산행을 하는 것이 만약의 사고 발생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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