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하호정 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최현순)는 23일 명예경찰소년단원 등 15명과 함께 아산시 소재 옹기 전시체험관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고유의 문화를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 교사, 명예경찰소년단원 등이 함께 진흙을 빚어 밥그릇, 물컵 및 액자 등 실생활에 필요한 소품을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흙과의 교감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 계기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모 학생은 “옹기를 만들면서 그 안에 담겨진 아름다움과 우수성 등 조상들의 지혜를 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예산경찰서는 “그릇 하나를 만드는 과정에서 수많은 그릇들이 깨지고 망가지는 것처럼 학창시절 시련과 좌절이 닥치더라도 꿋꿋이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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