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경찰서(서장 배상훈)는 지난 22일 외사 경찰과 함께 레인보우사랑방 회원들이 성탄절을 맞이해‘산타맘’으로 깜짝 변신,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선물을 전달하는 사랑나누기 봉사활동 이벤트를 펼쳤다고 밝혔다.

계양서에서 운영중인 결혼이주여성 모임 레인보우사랑방 회원들은 13개국 총 25명으로 외국인 치안봉사단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특히 체류외국인의 인권보호와 소외된 다문화가정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계양서 외사협력자문위원단까지 함께 해 더욱 의미 있는 나눔 행사가 되었다고 행사 관계자는 전했다.

배상훈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눈높이 치안활동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해 치안봉사단의 역할을 활성화하는 등 실질적인 민·경 협업체제 구축과 더불어 세계적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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