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녹색어머니회, 경산경찰서, 경산시청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2019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민·관·경 합동캠페인은 3월 14일 옥곡초등학교,  6월 18일 성암초등학교에서 실시되었으며, 학교주변 교통관련 안전분야에 대한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하여 학생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2019년 7월 19일(금)은 경산시녹색어머니회 정기협의회를 통하여 교통안전 캠페인 실천 결의를 다졌으며, 7월 26일(금)은 녹색어머니회 임원과 경산교육지원청 관계자와의 업무 협의를 통하여 상반기 사업 실적과 개선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지역 녹색어머니회는 2,000여명의 회원이 매일  소속 초등학교 정문 및 횡단보도에서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를 하고 있으며,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하여 격주로 관내 31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저학년 대상 안전보행 교통실습,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 학교주변 학생 통학구간에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지역 및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 스쿨존 내 운전자 안전운전 및 규정속도 준수 등을 집중 점검함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하여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스쿨존 및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현황을 확인하여 발견한 위험요소들은 지자체에 개선을 요청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 김영윤 교육장은 교통안전 캠페인과 홍보 및 환경 개선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365일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만들기’를 실천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였다.

/ 홍연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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