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수비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배운석) 맞춤형복지팀은 7월 25일부터 8월말까지 수비·일월면 관내 20개 무더위 쉼터를 순회하며 여름철 폭염 대비 행동요령 교육과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비면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민원 상담 서비스를 통해 소외지역 및 사회적 약자에게 복지와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안내하는 등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복지서비스 분야별 담당자로 구성된 상담반은 복지 상담을 원하는 주민을 찾아가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 등 복지제도 지원 내용 및 절차는 물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견 시 신고방법 등을 안내한다.

특히 상담 중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관련 부서와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하며, 여름철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및 무더위 쉼터를 점검하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배운석 수비면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우리 이웃들의 어려운 상황을 살피고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주민이 행복한 수비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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