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7월 25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개최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초고령화 대응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년 10회째를 맞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기초지자체의 공약이행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공유, 확산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한 대회로써 오산시는 2011년도부터 공약이행, 청렴분야, 주민참여, 지역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올해까지 총 7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일궈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7개 분야(일자리 및 경제, 도시재생, 에너지 분권, 초고령화 대응, 지역문화 활성화, 시민참여․마을자치, 소식지․방송)에 대한 평가로 1차 예선 전국 공모현황 343개 사례 중 본선에 진출한 176개의 사례발표로 치열한 경합을 거쳐 최종 수상이 이뤄졌다.

오산시의 경우 저출생 대책 우수 사례인「마을에서 함께 자라는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오산」으로 아이들이 직접 만드는 오산 꿈놀이터, 국정과제 선도과제인 오산형 온종일 돌봄 함께자람, 53억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고 2021년 완공 될 아이드림오산센터를 함께 묶어 오산만의 저출생 특화 사업을 추진한 것이 수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세계적인 저출생 문제에 대해 앞으로도 오산만의 특화되고 차별화된 인구 정책을 통해 출생의 질을 높이고 아이와 부모 더 나아가 온 마을이 아이를 안심하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인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시사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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