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강기원)가 이달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와 함께 지난 13일 예당저수지 및 인근 야영장 일원에서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의용소방대와 해병대전우회 회원 25명으로 구성됐다.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수변예찰활동, 위험요소 제거, 응급처치 등 수난사고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 중이다.

7월 활동으로는 구조 1건, 현장응급처치 6건, 위험안전조치 62건 등이 있다.

이규석 응봉면전담의용소방대장은 “출렁다리 개통 후 현재 18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예당저수지를 찾고 있다. 안전사고도 그만큼 증가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시민수상구조대원은 지역 안전지킴이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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