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군남면 진상리에 위치한 로컬푸드 농가형 곁두리사업 농가카페 2호점 ‘장기선 마 카페’가 지난 9일 개업식을 갖고 영업을 시작했다.

‘장기선 마 카페’는 연천지역 농산물을 활용, 음식과 디저트를 개발해 지역농산물을 홍보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농산물을 판매하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로컬푸드 농가형 곁두리사업을 선정해 지원했다.

이날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서 김광철 연천군수, 임재석 연천군의장, 심상금 의원, 이영애 의원, 이한규 이장협의회장, 조원복 주민자치위원장, 현상태 임진농협조합장, 전연영 군남초등학교 교장, 김진희 농촌관광연구회장, 홍숙기 사이버연구회장, 진명두 군남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로컬푸드 농가형 곁두리사업 농가카페 2호점인‘장기선 마 카페’ 이은하 대표는 올해 3월부터 연천에서 직접 생산한 참마를 활용해 마 주스, 마 빙수, 율무 마 빙수 등 건강을 컨셉으로 메뉴를 개발했고, 연천군의 제철 농산물인 단호박 찰떡구이 등 디저트까지 개발했다.

로컬푸드 농가형 곁두리사업 ‘장기선 마 까페’는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먹거리 상품화를 통해 연천의 농산물을 알리고 판매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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