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서장 김상렬)가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내·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유흥가, 원룸촌 일대를 중심으로 협력단체들과 특별 방범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방범 순찰활동은 명절 전 들뜬 분위기 속에서 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외국인들의 강 ․ 폭력범죄, 기초질서 위반 행위를 사전 차단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경찰과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자율방범대, 보안협력위원회 등 민 ․ 경 협력단체로 구성된 40여명이 참여했다.

영주경찰서 관계자는 “외국인 치안봉사대 등 협력단체들과의 협업 치안활동을 지속 전개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