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보은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17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군민, 출향인 등 각계각층의 참여와 축하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며 전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보은대추축제 기간 중 열린 ‘보은군민의 날’행사는 군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보은군은 지난해 ‘보은군민의 날 조례’를 3월 2일 공포하면서 매년 10월 17일을 ‘군민의 날’로 정한바 있다.

이날 행사는 대추골색소폰앙상블이 보은군민의 날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군정발전 유공자 시상식 등을 통해 보은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였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제2회 보은군민의 날 행사를 통해 출향인을 포함한 전체 군민이 하나 되는 보은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김석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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