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10. 28.(월)부터 11. 1(금). 까지 1주간 재난재해 없는 강원도를 위한 안전한국훈련을 도내 전역(일부지역 제외 붙임참조)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올해 인제, 고성, 강릉, 속초, 양양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등을 계기로 그 어느 때보다도 강도 높게 치러질 예정으로, 강원도와 시군은 물론, 도내 공공기관 등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참여기관은 불시 비상소집 및 화재대피훈련과 함께 지진, 산불, 대형화재 등 기관별 성격에 맞는 훈련을 선정하여 추진하게 되며, 10. 30(수)에는 국민참여 지진 대피훈련도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강원도는 춘천시와 합동으로 10. 31(목) 15:00, 지진, 붕괴, 화재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상황을 가정하여 대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점점 대형화 되어가는 재난에 대비하고 도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여 어떤 재난에도 흔들림 없는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훈련과 관련하여, 전창준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준비된 안전은 우리의 행복과 직결되는 만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도민들이 이번 훈련을 통해 생활현장의 안전위험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다시 한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시사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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