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화 기자)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영)은 미래인재를 기르는 경북형 혁신학교로 미래학교라는 이름으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학생 참여형 수업확산,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단위학교 자율경영을 실천과제로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일 관내 초.중학교 미래학교 운영 담당자가 참석하여 경남 거창 일원에서 미래교육 문화 확산을 위한 역량강화 공동연수를 실시했다. 

지식보다는 역량, 성적보다는 성장, 경쟁보다는 협동에 중점을 두고 배움과 삶이 하나 되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미래지향적 교육을 실현하는 미래학교의 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자 실시한 이번 업무 담당자 공동연수는, 경남 거창 샛별초등학교, 샛별중학교, 주상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경남형 행복학교의 철학과 우수 사례를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경남형 혁신교육 행복학교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 배움중심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소통과 뱌려의 공동체 학교 형성, 전문직 학습공동제 구축이라는 과제로 배움과 협력이 있는 미래형 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12월 20일에는 미래학교 문화 확산을 위한 학교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연수를 세종시에 있는 혁신학교 탐방을 계획하고 있다.

연수를 통해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 운영이 중요함을 확인하고, 구성원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학교문화를 개선하고 배움중심의 수업 개선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지향하는 미래학교의 롤 모델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우영 교육장은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교로의 변화 추구,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문화 개선,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 조성, 변혁과 혁신의 리더십 등을 통하여 4차 산업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조성에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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