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11월 24일(일) 오후 2시 10분경 포항시 여남동 앞바다(약 800m)에서 수상레저기구인 카이트보드를 이용하여 레저 활동 중 바람의 영향으로 카이트보드가 전복되어 해상 표류하고 있던 A씨를 무사히 구조하였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상황실로부터 긴급출동 지시 접수 후 약 6분 만에 현장 도착하여 구조대원 2명이 입수해서 해상 표류자를 구조하고 카이트보드는   인근 여남항으로  이동 조치하였다.

 해상 표류자는 건강상 이상 없어 귀가조치 되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동절기 거센 바람과 파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카이트보드 이용객들이 많아지면서 저 수온으로 인해 해상 인명사고가 발생할수 있다며 주의를 요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순찰과 구조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