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호정 기자) 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2월 9일(월)에서 13일(금)까지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2019 찾아가는 장애학생 성교육을 실시했다.

예산관내 특수학급 및 특수학급미설치교 중 신청교인 삽교초 외 15개교를 대상으로 유, 초, 중, 고 장애학생 및 통합학급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윤재옥 소장과 김서하 실장(아산늘품상담지원센터)이 맡아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19년 장애학생 성교육 알아야 할 우리들의 性!? 프로그램을 주제로 유치원에서는 △해야 할 역할이 있어 △체험교육- 어떻게 다른지 경험해 봐, 초등학교에서는 △내 몸에 귀를 귀울여봐 △체험교육- 내 존재의 소중함과 내 몸에 대해 알고 있는 것과 비교체험, 중학교에서는 △내 몸의 변화와 성적 자기 결정 능력 키우기 △체험교육, 고등학교에서는 △성적 의사 결정 능력을 키우고(동의, 차이와 차별), 다름을 존중하기 △체험교육 등 시기별 맞춤 성교육을 통한 장애학생의 바람직한 성인지 정착과 관련된 내용의 주제로 진행됐다. 

 김장용 교육장은 “찾아가는 장애학생 성교육과 같은 교육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의 자기 보호 역량 강화 및 정서적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인권보호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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