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구 기자) 진안군은 최근 미세먼지가 위기경보 수준까지 발령되고 저소득층의 건강위험이 심각해짐에 따라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를 추가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보급대상은 1차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에서 제외된 한부모 가족 34명과 바깥 활동이 가능한 입소자들이 거주하는 3개 복지시설 이용자 53명으로 총 3330매를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마스크는 1차 보급 마스크와 마찬가지로 식품 의약품 안전처가 인증한 KF94 제품이다.

 미세먼지로부터 저소득층의 건강은 물론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추가 마스크 보급으로 저소득층의 건강은 물론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건강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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