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쇠 기자) 보은소방서(서장 박용현)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군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각종 재난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긴급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127명과 의용소방대원 375명, 소방장비 34대를 동원해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체제에 돌입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소방서장 중심의 신속한 초기대응 체계 구축 ▲화재취약대상 소방 순찰 강화 ▲긴급대응태세 확립을 통한 신속대응 및 상황관리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구조·구급대 긴급대응태세 구축 및 생활안전서비스를 강화한다.

특히,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의 일환으로 23일 보은 재래시장 중심으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용현 서장은 “선제적 대응 태세 확립으로 각종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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